오픈 소스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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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여러분, 오픈 소스 기여를 하십시오. 백준이니 뭐니 백날 천날 풀어야 약수터 운동 기구 붙잡는 꼴밖에 안 됩니다. 안 하는 것보단 낫겠죠. 근데 무예를 닦을 순 없겠죠. 오픈 소스는 혈전입니다. 거버넌스 둘러싸고 벌어지는 진검 승부, 이런 것도 잊을 만하면 한 번씩 팝콘 제대로 뜯을 수 있습니다. 코드 품질도 여러분이 일평생 볼 웬만한 국내 회사보다 잘 굴러가는 오픈 소스가 월등히 높을 거고, 실전 기술 영어 공부도 겸사겸사 되고, 입장 표명이나 의견 조율 등 과정을 농이 아니라 제법 빡세게 익힐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도 최전선에서 지켜볼 수 있죠. 절반 정도 진실이라 교묘하게 속아넘어가기 쉬운 어디 허접하고 광고 떡칠된 국내 번역 글 같은 걸로 트렌드 접하지 제발 말아주시고 현장을 뛰십시오. 어떻게 시작할지 모르겠다면은, 제게 얼마 간 느낀 점이 있습니다만은, 이걸 쓰면서 기력이 다한 관계로 다음 기회에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