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야 하오
960바이트
신념에 굉장히 반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무기 아니면 대규모 감시 정도나 되어야 이보다 더할까 싶은 정도? 막말로 이 지~랄병을 하면서 억만금을 받는 것도 아닌데 행선지만 있으면 당장이라도 뛰쳐나가고 싶다.
(원래는 글을 따로 쓰려 했던 내용인데) 간다면 이런 곳에 갈 것이다.
- 그놈의 지겨운 스프링을 안 쓰는 곳
- 얼어죽을 놈의 자바를 안 쓰는 곳
- TS가 최선, 파이썬이 차선
- 하꼬 언어는 작은 가산점
- 내수 원툴이 아닌 곳
- 한국 시장의 비중이 적거나 가급적 없는 곳
- 효율 개선 및 비용 절감의 필요와 동기가 있는 곳
- 이상한 온프렘 및 내부 도구 페티시가 없는 곳
- 테라폼 제발 좀 쓸 수 있는 곳
- 제발 좀 제발 팀즈/슬랙 쓰는 곳
- 지표 기반으로 합리적이게 말하는 곳
- 빠르게 조금씩 수시로 움직이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