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위키 편집과 소프트웨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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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 편집하는 애들이 개발을 잘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다보면 자주 마주치는 성격의 질문이, “이걸 어디다 둬야 하지?” 또는 “이걸 어디서 처리하게 만들지?”이다. 예를 들어 나무위키 식으로 말하자면 모 스트리머가 무슨 게임을 플레이한 내용을 게임 문서에 적을지 스트리머 문서에 적을지 그런 문제인 것이다. 이런 책임 소재를 어느 요소나 계층에 두어야 하는지의 문제에 대해, 나무위키 편집 많이 하는 애들은 의외로 이런 게 체득이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잠깐 스쳤다. 물론 가끔 “킹무위키 고품격 토론.jpg” 이런 걸 보고 있으면 그런… 애들이랑 일은 절대 같이 하고 싶지 않긴 하다. 그냥 그렇다고.